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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경기도 수원/화성 등산 - 매송체육공원에서 칠보산 정상까지 돌아오는 코스.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은 경기도 수원과 화성에 걸쳐 있는 칠보산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완전 봄 같아요. 저번주와 비교해보면 공기 자체가 달라진 느낌입니다. 포근한 느낌이 드는걸 보면 이제 봄이 온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칠보산은 수원 호매실동에서 많이 이용하는 산인데요. 높이 238m의 낮은 산이지만, 넓게 펼쳐져 있어서 등산 코스만해도 8개나 됩니다. 저희는 매송체육공원쪽에 주차하고, 정상까지 올라갔습니다.

    [ 여름에 다녀온 칠보산 ]

    [ 가을에 다녀온 칠보산 ]

     

    칠보산 등산 입구 매송체육공원 주차장

    • 주소: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화성로
    • 주차: 무료

     

     

    매송체육공원에 주차하고, 바로 앞에 있는 화장실에 들렀다가 출발했습니다.

    ※ "들르다"는 "지나는 길에 잠깐 들어다 머무르다."의 의미로, "들리다"는 "사람이나 동물의 감각 기관을 통해 소리가 알아차려지다.", "병에 걸리다.", "물건의 뒤가 끊어져 다 없어지다." 등의 의미로 쓰입니다. 여기에서는 지나는 길에 잠깐 머무르다 갔다는 뜻으로 쓰였으니 "들렀다"로 써야 합니다. 

    • 친구 집에 들렀다 가는 길이다.
    • 밤새 천둥소리가 들렸는데 아침에는 날이 맑게 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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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은 매우 협소한 편입니다. 평일 아침 일찍인데도 주차할 곳이 없었어요. 운좋게 저희가 도착하고, 영업용 차량 한대가 나가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자전거를 타고와서 등산을 했기 때문에 잘 기억이 안나는데요. 그때도 차가 많았던거 같아요. 주말에는 주차하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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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을 끼고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칠보산 등산로 입구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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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코스는 8개지만, 1코스 칠보 약수터에서 천천ic 능산을 타고 쭉~ 간다면 총 7km로 긴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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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산행은 가벼운 트레킹으로 3코스 매송체육공원 방향으로 올라가서 정상을 찍고, 내려왔습니다. 대략 3km정도 되고 시간은 왕복 2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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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가 나뭇가지에 모자를 씌워놓았네요.

    ※ 모자를 "씌어"주다와 모자를 "씌워"주다는 모두 맞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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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보산은 처음 등산길은 참 좋습니다. 중간쯤 통신대부터 갑자기 돌산으로 변하는데요. 이곳을 통과하면 능선을 따라서 걸을 수 있어요. 하지만, 낮은 산임에도 바위들이 많고, 울퉁불퉁해서 산행 초보자들에게는 다소 힘들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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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30분은 편하게 트레킹하는 기분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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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곳에 칠보산이 있었는데... 왜 그동안 건달산이나 태행산만 주구장창 다녔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는 칠보산을 애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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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부터 돌더미들을 넘어가야 해서 약간 난이도가 있습니다. 산행을 자주 다니는 분들에게는 문제가 안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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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괜찮지만, 겨울에 눈이 쌓이고 얼어 있다면 상당히 위험할거 같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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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보산 정상까지 700m정도 남았네요. 저희가 올라온 곳이 천천리인가 봅니다. 매송리인가... 이쪽 동네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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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대쯤 도착하면 포장 길이 나옵니다. 여기도 오르막이긴 하지만, 돌길을 지나와서 그런지 편안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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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보산 정상까지 약 1km정도 남았네요. 아까는 700m였는데... 이정표들을 정비해야 할거 같습니다. 거리가 오락가락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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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계단만 조금 오르면 비교적 평탄한 능선길이 나옵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정자가 나오는데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정상으로 바로 향했습니다. 내려올 때 들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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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까지 길이 참 좋더라고요. 아이들과 같이와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을거 같아요. 내일 날씨가 더 좋은데 아이들과 함께 다시 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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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여기가 개방되어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막아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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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수원 시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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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 봉우리들이 모락산, 청계산, 백운산, 광교산, 여기산, 숙지산, 팔달산인데요. 수원과 화성에 있는 산들이 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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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칠보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헬기장 앞으로 약 500m정도만 가면 정상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칠보산은 정상보다 전망대의 조망이 훨씬 더 좋은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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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 도착했더니... 발 디딜틈도 없을만큼 사람들이 많네요. 칠보산에 올 때마다 사람들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달랑 사진 한장 찍고 다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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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보산은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길에 바위도 많고 계단도 중간중간 있어서 재미있게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초반 30분은 산책하듯이 걸어서 올라가고, 중간부터는 바위들을 넘어가면서 하이킹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거리가 짧고, 높이도 낮아서 자주 산에 오르는 분들에게는 약간 아쉬울거 같긴합니다. 왠지 오르다 만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마도, 전날 수리산 관모봉과 태을봉을 다녀와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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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완연한 봄이네요. 공기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포근한 느낌마저 들더라고요. 어제 등산하고, 다이소에가서 자전거 청소 용품을 좀 사왔습니다. 자전거 정비를 미리 해놔야 라이딩을 떠날 수 있으니까요. 2년정도 관리를 안하다가 처음 청소를 했는데요. 와~ 먼지와 묵은때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타이어도 많이 마모되어서 교체를 한번 해야할거 같습니다. 아마도 3~5만원정도 비용이 발생할거 같네요. 정확한 비용은 삼천리 자전거점에 가서 물어봐야 알겠지만요. 자~ 라이딩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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