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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리뷰 모바일 게임 소개 -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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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머너즈 워 (부제: 천공의 아레나)는 컴투스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입니다. 이미 출시한지 좀 지난 게임이긴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어서 한번 소개해보는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4월 17일에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며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과 기술 창작상(기획/시나리오 부문) 두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해외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많아 컴투스의 매출 중 84%가 해외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해 준 최고의 효자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모바일 게임으로서 거의 유일하게 세계 100여개국이 넘는 시장에서 고루 사랑받고 있으며, 프랑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유럽 주요 마켓인 독일에서도 2년간 양대 마켓 탑10 자리를 고수 중입니다. 신흥 시장인 동남아시아에선 국민 RPG로 평가 받을 정도의 성과를 냈다고 합니다. 이 게임은 리니지나 검은사막과 같은 MMORPG라고 오해할수도 있으나, 실제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몬스터를 소환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카드 배틀 시스템과 유사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접근성이 좋다는 의미일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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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외에는 통합된 글로벌과 유럽 그리고, 통합 아시아, 중국, 일본 서버가 운영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인기가 꽤 높은 편입니다. 유튜브에서 아예 서머너즈 워만 다루는 채널들도 꽤 많은 편이죠. 특이하게 클라이언트는 하나의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고, 서버만 지역별로 나뉘어져있는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 방식을 사용합니다. 즉 한국과 해외 서버는 완전히 같은 게임을 하고, 서버만 나뉘어있는 셈. 또한 서버가 나뉘어져 있다곤 해도, PVP 컨텐츠인 결투장은 통합해서 운영하므로 서버끼리는 꽤나 밀접하게 연결되어있습니다. 이런 식의 글로벌 원빌드 방식에서 가장 성공한 게임이자 롤모델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이런 비슷한 서비스가 많이 나와 있어서 글로벌 유저들과 커뮤니티 및 겨루기를 할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대한민국과 해외의 몬스터 평이 다른 경우도 꽤 있는데요. 그래서 국내에서 유행하는 메타와 해외에서 유행하는 메타가 꽤 다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16년 4월 기준 물키에 대한 인식이 해외에서는 순위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나쁜 8.0이며 불뱀도 점수는 8.7이지만 인기순위 28위로 의외로 인기가 높진 않았습니다. 대신 국내에서도 평이 좋긴 하지만, 인지도는 높지 않은 풍무희와 과거보다는 평이 약간 떨어진 물발키리가 1,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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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는 턴제 게임이지만 턴이 돌아가는 방법이 약간 특이합니다. JRPG 특유의 RTS와는 거리가 있죠. 몬스터들은 공격 게이지라는 것을 가지고 있으며, 이 게이지가 전부 차면 턴이 돌아옵니다. 게이지가 차는 속도는 몬스터마다 차이가 있으며 몬스터의 공격 속도에 비례합니다. 즉, 공속이 빠른 몬스터가 턴을 잡게 되는 거죠. 여기까지는 파이널 판타지나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와 비슷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턴을 얻으면 스킬을 1회 사용하고 턴이 종료됩니다. 하지만 폭주룬이 출동하면 게이지가 차는 동안 구경하다가 다시 턴이 돌아오는 방식입니다. 앞으로는 공격 게이지가 많이 차있는 몬스터부터 처리하는게 효율적입니다. 그렇게 전투가 종료되면 시나리오 및 던전의 경우에는 다음 스테이지로 가고, 아레나는 전투가 그대로 종료됩니다. 시나리오와 던전의 경우 실패 시 10크리스탈을 사용하여 그 지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게 가능합니다. 코인 러시는 5회의 부활 제한이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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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드전은 길드의 전장 결전의 섬에서 글로벌 유저들과 진행되며, 12시간 이내에 상대 길드의 전체 체력을 30%이하로 떨어뜨리면 승리합니다. 상대 길드원을 쓰러트리면 체력을 깎을 수 있고, 길드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개별 전투시 승리할 경우 기본 3점을 얻고, 패배할 경우 점수를 얻지 못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요. 하지만, 리니지2레볼루션처럼 3:3전투에서 지더라도 일정량의 점수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게임도 존재합니다. 또한 길드 상대 길드원의 닉네임 옆에 +3,+2,+1이 적혀있는데 해당 상대를 이기면 해당 숫자만큼 길드 점수를 추가로 얻게됩니다. 길드 전체에서 승리할 경우 일정량의 마나와 해당 길드전에서 획득한 길드 점수를 한번 더 획득하고, 길드원 전원에게 길드 점수 10점이 주어집니다. 아레나와 마찬가지로 길드전 역시 주간 보상이 존재하는데 일주일간 획득한 승점으로 길드 등급이 결정되고, 이 등급에 따라 보상으로 각인된 소환석을 받습니다. 여기서 이 각인된 소환석은 기여도에 따라 길드원에게 분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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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이나 시나리오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번개가 필요하고, 아레나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아레나 출전권(일명 날개)이 필요합니다. 둘 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충전되지만~ 이벤트나 도전 과제 수행, 크리스탈을 이용해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는 자신이 보유할 수 있는 번개/날개보다 더 많이 보유하는게 가능합니다. 일본에서도 서비스 및 홍보 중인듯한데요. 공중파에서 CF도 가끔 나옵니다. 글로벌에서 제대로 흥행해서 그런지, 2014년도에는 나름 큰 규모로 했었던 이벤트이 국내에서는 대충 넘어간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2016년 1월 30일 4시 30분부터 온게임넷에서 서머너즈 워: 정복자들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했습니다. 지금은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글로벌 누적 1억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나, 국내 공식 카페 인원은 2019년 10월 기준 약 23만명으로 암울한 수준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오픈한 세븐나이츠가 124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의 인기는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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