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황구지천 벚꽃터널을 지나 내친 김에 수원에 있는 서호공원까지 들렀습니다.

황구지천에서 서호천으로 이어지는 수변길을 따라가면 서호공원에 닿습니다.

 

서호공원

•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436-1

 

 

축만제 저수지와 선거연구원 사이길로 들어서자 샛노란 개나리가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길의 벚꽃 상황은, 선거연구원 쪽 벚꽃은 풍성하게 피어올랐고 축만제 쪽 벚꽃은 아직 꽃망울을 터트리지 않은 나무들이 많았어요. 신기하게 길 양쪽으로 반은 피고 반은 안피고 그렇더라고요.ㅎ

 

 

 

 

 

 

 

 

 

 

 

 

 

 

서호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서호공원 쪽도 아직 벚꽃이 만개한 상태는 아니에요.

하지만, 잔디밭에 돗자리 펴고 도시락을 먹거나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봄이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그런데, 여기도 신기하게 공원 쪽 벚꽃은 많이 피어있고 축만제 쪽은 덜 피어있고 그러네요. 물과 벚꽃이 뭔가 상관 관계가 있나...^^;;

 

 

 

 

 

 

벚나무인데 느티나무 같은... 묘한 느낌의 벚나무 한그루~

그야말로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서호공원은 축만제를 중심으로 둘레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봄나들이 장소로 추천합니다~^^

 

서호공원 주차 정보 및 관련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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