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한낮 최고 기온은 20도정도라서 자전거 타기엔 좋지만~ 사진은 잘 안나올거 같아요. 이전에 와이프랑 자전거 타고 황구지천에 갔다왔는데요. 황구지천 벚꽃 나들이 관련 글을 쓰다보니 왕송호수까지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황구지천에서 왕송호수까지 가봤습니다. 거의 대부분 비포장 도로라서 MTV 자전거가 아니면 힘들거 같긴합니다.

 

황구지천을 따라서 왕송호수 방향으로 가다보니 멋진 벚꽃 터널이 만들어져 있네요. 요 몇일 다녀본 곳중에서 가장 아름다운거 같아요. 월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습니다. 이곳으로 나들이 오신 분들은 혼자만의 사진을 남기기가 좋겠어요.

 

 

벚꽃이 만개한 이후로 비소식이나 돌풍이 없어서 아직도 풍성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내일 날씨를 보니 맑음이더라고요. 아마도 내일 분위기가 더 좋을거 같아요.

 

 

왕송호수를 가려면 이쪽으로 계속 가야 합니다. 길이 좀 햇갈릴 수 있는데요. 가다보면 왕송호수 방향으로 이정표가 있어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시는 분들은 이정표를 잘 봐야 합니다. 주변 경치를 감상하면서 가다가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거든요. 이정표가 큼지막하게 보이는건 아니예요.

 

 

 

드디어~ 왕송호수에 도착했습니다. 의왕 레일바이크가 있는 곳이 왕송호수인데요. 저희도 아이들 어릴 때 3~4번정도 왔었어요. 자전거를 타면서 오다보니 기억이 났는데요. 이미 자전거를 타고 한번 와봤던 곳이더라고요. 왕송호수 산책길은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진입 금지입니다. 그래서, 바깥쪽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레일바이크가 있는 주 출입구쪽에는 일반 도로밖에 없어서 중간에 내려서 걸어가야 했습니다.

 

 

왕송생태습지쪽 주차장에 자전거를 파킹하고~ 걸어서 주출입구까지 이동했습니다.

 

 

 

항상 여름이나 겨울에만 와봤는데요. 봄 풍경도 정말 멋지네요. 레일바이크 주변으로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었어요. 지금 시기에 연인과 데이트하면 멋지겠네요.

 

 

 

의왕레일바이크 매표소쪽에 도착했습니다. 의왕레일바이크는 왕송호수를 한바퀴 도는 코스인데요. 거리가 길다보니 중간에 휴식 장소가 있어요. 여름에 와본 의왕레일바이크는 아래 글을 참고해보세요. 벌써 2년이나 지났군요. 세월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거 같습니다.

[ 가족 나들이 - 왕송호수가 있는 의왕 레일바이크 ]

 

 

황구지천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왕송호수 의왕 레일바이크에 오니 사람들이 많네요~ 역시 평일에 놀러다니는게 최고긴 합니다^^

 

 

 

이제 철쭉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4월 말에서 5월 초쯤 철쭉이 많이 피는 산에 등산을 가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거 같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멋진 장소가 있어서 사진 몇장 찍고~ 점심은 뭘 먹을지 고민좀 해봤는데요. 이 주변에 딱히 가볼만한 식당이 없더라고요. 아마도, 저희가 이쪽에 살지 않다보니 몰라서 그런걸수도 있어요. 네이버에서 근처 맛집을 찾아봤는데요. 거리도 좀 있고해서 일단 집으로 갔습니다.

 

 

황구지천을 따라서 개나리가 쫙~ 피어있네요.

 

 

 

 

 

개발자에게 후원하기

 

추천, 구독, 홍보 꼭~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빠른 귀농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귀농하고 싶은 개발자~

감사합니다~

추천0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