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크기의 티라노사우르스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과천과학관에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네요. 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오랜만에 어린이날을 맞아 황금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변 지인들 얘기를 들어보니 금요일날 휴가내고 4일 쉰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크다보니 동물원 같은곳은 이제 재미가 없나봅니다. 옛날 같으면 서울대공원이나 인천대공원에 놀러갔을거 같은데요. 이번에는 과천과학관에 다녀왔어요.

 

과천과학관은 1년에 몇차례나 가던 곳이었는데요.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안가게 되더라고요. 내용이 변하는것도 없고, 매번 보던걸 또 보려니 다른곳을 찾게 됩니다. 이번에는 정말 오랜만에 과천과학관을 찾았는데요. 뭔가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비용 절감 차원에서 출입구를 하나로 통폐합한거 같아요. 뒷문으로는 이제 들어갈 수 없게 되었네요. 그래서, 가능하면 동문 주차장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한그러면 한참 돌아가야 해요.

 

국립과천과학관

• 주소: 경기도 과천시 상하벌로 110
• 주차: 선불 5,000원

 

 

어린이날 전인 5월 4일입니다. 날씨가 엄청 더웠어요. 왠만하면 밖에서 놀고 싶었는데... 외부 활동은 힘들더라고요.

 

 

 

 

과천과학관은 테마에 따라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게임 관련된 것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아요.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와이프도 신기해 하면서 이것저것 보더라고요. 저는 이미 지쳐서 혼자 쉬고 있었습니다.

 

 

 

 

 

 

 

 

과천과학관 내부 탐험(?)을 마치고, 야외로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편의점들도 있고 그랬는데요. 입장하기 전 편의점은 화장실쪽으로 이동했더라고요. 그리고, 내부에 있던 편의점들은 모두 사라진거 같아요. 그리고, 입구도 양쪽으로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한곳만 운영하고 있어서 공룡공원쪽은 막혔습니다.

 

 

여기는 생태학습장인데요.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어요. 여기를 지나면 곤충관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때는 곤충관을 먼저 가곤 했어요. 거기에 가면 장수풍뎅이 유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다양한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좀 크더니 징그럽다고 안가려고 하네요. 그래서, 여기는 패스했습니다.

 

 

 

 

 

 

 

이번 황금연휴에는 많은 사람들이 금요일이나 토요일날 이동한거 같아요. 저희는 토요일날 과천과학관을 가는데 차가 정말 많이 막히더라고요. 그리고, 하필 어린이날 비가 하루종일 오는걸로 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어제 출발하지 않았을까 생각 해봅니다. 저희는 특별한 계획이 있는건 아니라서 토요일, 월요일은 조용히 집에서 보낼거 같네요. 계속 비가 와서 등산이나 자전거도 못탈거 같고요. 일이나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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