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할만한 게임도 없고, 무료한 시간을 달래줄만한 뭔가가 아쉬운 시기입니다. 보통 여름에 대작 게임들이 많이 나오는데 올해는 가뭄과도 같네요. 리니지W나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재미를 못느껴서 다시 메이플이나 해볼까 하는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가볍게 해볼만한 게임을 하나 찾았는데요. 네이버 게임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이세계 가디스 스토리"를 설치 해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미소녀 수집형 RPG라 틈틈히 해볼만할거 같아요.

 

 

 

이세계 가디스 스토리는 다른 무료 게임과 마찬가지로 인앱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와 재화가 있습니다. 이세계 가디스 스토리의 중요한 포인트는 여신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쾌감을 느낄 수 있고, 레벨업을 하면서 더욱 강해지는 경험을 통해 재미를 붙여 나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다른 모바일 수집형 RPG와 동일하게 전략적으로 여신들을 배치하고 여신과의 계약을 통해 만들어진 여신 전속 추억도 게임에서 재미있는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다양한 장소에서 여신과 함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컨텐츠도 있고, 생각보다 즐길만한 요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취향에 따라 로리타, 하렘, 미소녀등등... 어떤 캐릭터를 선택하더라도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거 같아요. 아직 게임 초반이라서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수집형 RPG 특성상 특정 레벨에 도달하면 더 강력한 여신을 뽑아야 할겁니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여신들을 수집해서 캐릭터 도감을 채우는 재미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여신과 교감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손쉽게 레벨업하고 성장시키는 육성의 재미 또한 느낄 수 있어요. 아직 출시한지 얼마 안되서 즐길만한 컨텐츠가 많지 않은거 같긴하지만, 좀 더 즐겨보면 제가 모르는 뭔가가 나올수도 있겠네요. 좀 더 레벨업하면 여신을 조합하여 심연미궁, 현상임무, 원소 타워등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출시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아직 커뮤니티나 공략에 관한 글들을 찾아볼수가 없네요. 아무래도 JRPG와 같은 스타일이라서 조작하는 손맛은 없는 게임이라서 그런걸수도 있어요. 요즘엔 직접 캐릭터를 조작해서 공략하는 게임들이 대세니까요. 단순히 말뚝딜만 넣는 게임은 취향이 아닐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미소녀 수집형 RPG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세계 가디스 스토리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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