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인기 온라인 게임 뮤 온라인의 모바일 버전 게임입니다. 여타 다른 MMORPG와는 좀 다른길을 걸어온 웹젠인데요. 한때 PC방에가면 전부 뮤 온라인만 켜져 있었던때가 있었습니다. 뮤 온라인은 과거에 카카오톡 버전으로 내놓았던 뮤 더 제너시스 for kakao가 이렇다한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지지부진하자 서비스를 종료 시키고 새로 개발한 게임이 뮤 오리진입니다. 현재는 뮤 오리진2까지 나와있는 생태죠. 넥슨의 영웅의 군단, 넷마블의 드래곤가드S와 유사한 시스템을 가진 전형적인 MMORPG입니다. 웹젠 아이디, 구글 계정, 네이버 계정,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한때 레이븐마저 제치고 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를 했던 인기 게임이며, 2016년 1월에도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출시 시점에 비해 폰 사양을 크게 요구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래픽적인 부분보다는 이펙트에 더 치중한 스타일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 전사인 흑기사, 마법사인 흑마법사, 궁수인 요정, 소환술사, 전사와 마법사가 합쳐진 마검사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하게 됩니다. 클래스와 서버를 선택한 뒤에는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자신의 캐릭터를 키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영웅의 군단, 드래곤가드S 등과 마찬가지로 퀘스트 수행 버튼만 누르면 자신의 캐릭터가 알아서 퀘스트 수행 지역으로 자동 이동하고, 자동 전투로 졸개들을 잡고 NPC와 대화합니다. 전형적인 양산형스러운 게임이지만, PC게임의 유명세를 이용한 덕분에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상위권에 올라가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할 일은 그냥 NPC의 퀘스트 수행 질문에 대답만 하면 레벨 30정도까지는 알아서 진행지만, 장비는 획득한 장비가 기존에 장착한 장비보다 전투력이나 옵션이 높다고 해서 자동으로 장착되지 않으니 장착하라고 하는 메시지가 뜰 때 직접 장착해야 합니다. 

영웅은 자동 전투로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는데, 조이스틱 터치와 필드 터치를 모두 지원하는 드래곤가드S같은 게임과는 달리 필드 터치로 캐릭터를 조작할 수 없으며 오직 왼쪽 아래의 터치 조이스틱을 스크롤해야만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에는 평타와 스킬 공격을 입력할 수 있으며 조이스틱으로 방향을 입력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적을 향해 스킬과 평타를 발사합니다. 자동 사냥 도중에 조이스틱을 움직이면 수동 사냥으로 전환되면서 자동 사냥이 해제되니 주의하세요~ 시스템 설정을 통해 일정 체력 이하/일정 마나 이하일 때 체력 물약, 마나 물약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시스템도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들이 채택하고 있는 시스템은 모두 갖춰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뮤 오리진도 리니지나 검은사막등과 같은 MMORPG처럼 장비가 존재합니다. 갑옷, 바지, 헬멧, 장갑, 무기, 장신구 등이 있으며, 각 클래스 별로 사용 가능한 장비가 따로 있습니다. 다른 클래스의 장비는 사용할 수 없으며, 장비 등급은 노멀, 매직, 레어, 에픽 네 개의 등급이 있습니다. 또한 각 장비마다 요구 레벨이 있는데, 플레이어의 레벨이 장비가 요구하는 레벨 이상이어야 장착 가능합니다. 장비는 제련을 통해 강화할 수 있으며, 장비를 제련할 때에는 특정한 보석을 소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