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에 있는 "강당골계곡"에서 물놀이하고~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근처에 있는 "외암민속마을"에 갔습니다. 여기에 TV에도 나온 "상전"이라는 전집이 있는데요. 꽤나 유명한가 보더라고요. 물놀이하면서 이것저것 먹어놔서... 배고프지는 않았지만, 온김에 한번 들려봤습니다.

 

상전

• 주소: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로 1030-14
• 운영시간: 매일 10:00~17:30
• 주차: 외암마을 저잣거리 주차장 (무료)

 

 

외암민속마을에는 음식점들이 몰려있는 저잣거리가 있습니다. "상전"에 방문하려면 외암마을 저잣거리 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외암마을 저잣거리에 있는 음식점들 지도입니다. 많이 문을 닫은거 같아요^^; 아마도 코로나의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 해봅니다.

 

 

 

전 전문집 "상전"의 모습입니다. 입구에 할머니 사진이 떡하니 세워져 있어서 누구신가 검색을 해봤는데요. 여기 주인 할머니께서 "생활의 달인"에 파전뒤집기 달인으로 출연하셨더라고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다른분이 전을 붙이고 계셨어요~

 

 

평일이었는데도 점심 시간에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파전 주문 후 거의 30분 이상 기다린거 같아요.

 

 

 

상전 메뉴입니다.

 

 

테이블마다 주문 테블릿이 있어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어요. 해물파전과 주먹밥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밑반찬이예요. 부족하면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주먹밥이 금방 나왔네요. 멸치가 짭쪼롬하면서도 부드럽게 볶아져서 그런지 주먹밥도 맛있었어요. 아이도 잘 먹고요^^

 

 

 

해물파전이 나오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30분 넘게 기다린거 같아요.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몰려서 그런가봅니다. 저희가 시킨 해물파전이 나올 때쯤엔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갔더라고요. 상전에 방문 예정이시면 식사 시간을 좀 피해서 가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드디어 주문한 해물파전이 나왔습니다. 정말 크네요 ㅎㅎ

 

 

금방 만들어진 파전이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듬뿍 들어있는 오징어와 쪽파도 아주 괜찮았어요. 하지만, 제가 미각이 예민한 사람은 아니어서 ㅎㅎ; 뭔가 특별하다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성비가 좋은것도 아니고요. 생각보다 가격이 쌘거 같거든요.

 

 

와이프랑 둘이 먹다가 지쳐서 남은 것은 포장해와서 저녁까지 먹었습니다. 셀프 포장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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