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국산 최초의 모바일 성인용 MMORPG입니다. PC게임 제작사는 애니파크, 서비스는 액토즈소프트가 담당했습니다. 2002년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하여 2014년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영상물등급 심의위원회에 성인용 등급을 요청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2009년 A3: 리턴즈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A3: 리턴즈는 2015년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간판 캐릭터인 레디안의 노출도로 유명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넷마블이 모바일에서는 어떻게 구현할지 기대가 되는군요.  레디안은 이데아에도 납치당하는 여왕 포지션으로 나오는데요. 수준 높은 OST, 특히 레디안의 테마인 "When I'm feeling blue"와 "내 기다림의 끝이 그대이길"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넷마블에서 2020년 3월 12일에 모바일로 A3: 스틸얼라이브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아직 몇일 남았네요.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배틀로얄과 MMORPG를 접목시킨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성인용 게임이면서 12세 판정을 받았는데, 자율 심의와 관련된 문제인듯 보입니다.

생각보다 A3 스틸 얼라이브를 기다리는 유저가 많습니다. 각종 게임 커뮤니티를 비롯해서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인기가 식어갈즈음이라 그런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아무래도, 기존의 리니지나 검은사막과 같은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화끈한(?) 무언가를 기대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너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겠죠? 막상 게임이 오픈되면 기대이하의 게임성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내심 걱정되기도 합니다. 장수 게임인 바람의 나라나 던전 앤 파이터를 즐기는 고인물들이 넘어올거 같진 않지만, 기존의 모바일 게임에 지친 분들의 새로운 게임에 대한 갈증을 어느정도 해소시켜줄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