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에오스 레드입니다. 신화의 시대, 신과 거인은 패권을 두고 격돌하고 최후에 신들이 승리하였으나 피해도 막대했습니다. 결국 살아남은 신들도 차례차례 잠이 들었죠. 자신들을 대신해 세계를 지키고자 아르카나를 창조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죠. 악의 신 나이세는 고통의 문을 열어 세상을 명망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 신에 의해 탄생한 아르카나들은 그녀의 추종자 헬무트를 처치하지만, 고통의 문이 열리고 프리가르드 대륙은 순식간에 파괴되어 갔습니다. 결국 수 많은 아르카나들의 희생으로 고통의 문은 봉인되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뭐 리니지나 거상이나 비슷 비슷하지만요. 참신한 스토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죠. 요즘같은 시대에는 말이죠. 아무튼, 지금 A3 스틸얼라이브를 설치하면서 잠깐 시간을 내서 글을 적고 있는데요.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설치가 엄청 오래 걸리는군요. 에오스 레드는 방대한 시나리오, 자유 경제 시스템 및 끊임없는 PK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전투와 다양한 던전도 준비되어 있죠. 하지만... 그동안 리니지나 검은 사막에서 높아질대로 높아진 눈을 만족시켜주기란 부족해 보입니다. 일러스트만 봐도 그렇죠^^;

중소 회사에서 만든 게임이라 그런지... 아직까지 그렇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한거 같습니다. 일부 기사들을 보면 왠지 돈주고 쓴듯한... 내용들뿐이라서요. 얼핏 보내용으로는 양대 마켓 2위를 달성했다고 본듯합니다. 확실한 정보는 아니예요.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리니지와 같은 1세대 게임같은 감성을 보여주겠다고 했으나, 내용면으로는 따라올 수 없는듯 보입니다. 시스템만 가져온다고 감성까지 따라오는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