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Msoftware

NGMsoftware
로그인 회원가입
  • 커뮤니티
  • 갤러리
  • 커뮤니티

    세계의 다양한 소식을 이미지로 만나보세요.

    갤러리

    세계의 다양한 소식을 이미지로 만나보세요.


    여행 비오는 날 우담바라 핀 청계사 와불 사찰 여행

    페이지 정보

    본문

    주륵주륵 비오는 날~ 둘째를 대리고 청계사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의왕시 청계산 자락 청계동에 청계사가 있습니다. 해발 613m의 청계산은 매봉과 석기봉을 포함 대부분의 산역이 경기도에 속하지만 서울 서초구 양재동, 원지등에서 많은 등산 인구가 찾기 때문에 서울의 산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과천에 걸쳐 있지만 행정구역상 의왕시에 속해 있습니다. 청계사는 의왕시에서 가장 오래된 고찰로 알려져 있고, 보물 제11-7호 동종을 보유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청계사

    • 주소: 경기도 의왕시 청계로 475
    • 주차: 무료
    • 입장료: 무료

     

     

    청계산 주차장에 주차하고, 우비를 챙겨 입었습니다. 어른용 우비 2개뿐이라서 와이프 우비를 둘째가 입었습니다. 좀 많이 크긴 하네요 ㅎㅎ;

    Z23a8X7.jpg

     

    mezpJKb.jpg

     

     

    2024년 대입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추석 지나면 금방일거 같아요. 조카들중에 재수하고 있는 아이도 있는데요. 이번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아이들은 아직 멀었네요. 공부에 취미가 없는 아이들이라 사실 먹고 살만한 기술을 배웠으면 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먹고 사는데는 기술이 최고긴 합니다.

    4dZPXrP.jpg

     

     

    청계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6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XSsukx.jpg

     

    V1Zq1sO.jpg

     

     

    오전에 잠깐 내린다던 비가... 오후까지 계속 오는군요. 우비를 안챙겼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RwyEfBo.jpg

     

    3U59elu.jpg

     

    e6rvRR5.png

     

     

    비가 내리는데도 주변 경치는 참 좋네요~ 햇살이 없는 이런 날씨에도 산은 정말 보기가 좋은거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n1lSoyt.png

     

    lSD2SQB.jpg

     

     

    청계산 맑은숲 공원을 지나서 좀 더 올라가면 청계사가 나옵니다. 청계사쪽에도 주차장이 있긴한데요. 절에 용무가 있는건 아니라서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갔습니다. 경찰차가 불법주차 단속을 위해서 올라가는거 같네요. 곳곳에 불법 주정차 단속 안내 문구가 적혀 있으니 조심하세요~

    bkMZM7y.jpg

     

    QSeBRvr.jpg

     

    t67xRO1.jpg

     

    xUxu3lT.jpg

     

     

    청계산 누리길 코스가 안내되어 있네요. 오늘은 우담바라가 피었다는 와불을 보러 온거라서 청계사까지만 가보기로 했습니다. 비도오는데 둘째까지 대리고 있어서 등산은 무리일거 같고요. 와이프랑 다음에 다시 와보기로 하고~ 일단 계곡을 따라서 쭉쭉 올라갔습니다.

    8P2vMPc.jpg

     

    NdhJItX.jpg

     

     

    30분정도 걸어서 드디어 청계사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 커다란 단풍나무가 자리하고 있네요.

    thdUixg.jpg

     

    0kXIlhS.jpg

     

    XbSEFBj.jpg

     

     

    청계사가 큰 규모인 대찰의 모습을 갖추게 된건 1284년이라고 합니다. 시중 조인규가 막대한 사재를 쏟아부어 증창하고 자신의 원찰로 삼았습니다. 이때부터 청계사에는 수도승 100여명이 상주하게 되었고, 자손들이 청계사에 사당을 짓고 전장과 노비를 두어 대대로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Z8V2Qfa.jpg

     

     

    청계사가 1689년 화재로 전소되었을 때 성희가 증건하고 1761년 정조가 동궁으로 있을 때 이곳에 원당을 설치한 뒤 밤나무 3,000그루를 심고 원감을 두었다네요. 많은 보수를 거쳐서 그런지 상당히 깨끗하고 잘 관리가 되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수도권에서 가깝다보니 관광객도 많이 찾을거 같긴합니다. 사람의 왕래가 많으면 관리가 용이하죠^^

    XzUaRuH.jpg

     

    ObJcK71.jpg

     

     

    부끄럽군요-_-;

    qNqSMH6.png

     

     

    우담바라가 피었다는 청계사 와불입니다. 음... 뭐랄까... 이런 얘기하기가 좀 조심스럽긴한데요. 와불이 약간 없어 보이긴 합니다.  우리 집안은 딱히 종교가 없다보니 이런것들에 거부감이 없긴하지만, 불편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떤 의도가 있는건 아니고요. 매끈한 불상들만 봐오다가 돌을 붙여서 만든듯한 모양이라서 생소한거 같네요. 

    lFu0YJW.jpg

     

     

    청계사의 와불이 유명한 이유는 와불 자체가 흔치 않은 탓도 있지만, 그 크기와 함께 만든 방식 때문이라는군요. 아마도 안으로는 시멘트를 사용했을거 같고, 겉으로 보이는 것은 돌멩이를 하나씩 붙여 부처의 형상을 빚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다가 채색을 해서 부처님의 모습을 표현한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교회보다는 절이 더 맞는거 같습니다. 조용하기도 하고, 강요가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인데... 교회는 성향상 저랑 안맍는거 같아요^^

    hQjm0Wt.jpg

     

     

    개발자에게 후원하기

    MGtdv7r.png

     

    추천, 구독, 홍보 꼭~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빠른 귀농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귀농하고 싶은 개발자~

    감사합니다~

    • 네이버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