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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인천 실미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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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미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있는 무의도 옆에 딸린 무인도입니다. 섬의 형태가 장군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다는 "무의도(舞衣島)"와는 하루 2번 썰물 때 개펄로 연결됩니다. 그래서 물때를 잘 맞춰가야 실미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실미도 물때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 실미도 물때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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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미도는 1968년 북한의 무장게릴라들이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서울 세검정고개까지 침두했던 1.12사태에 대한 보복으로 중앙정보부가 창설한 북파부대원 31명이 4년 4개월 동안 지옥훈련을 했던 장소입니다. 이 북파부대원들이 1971년 8월 23일 실미도를 탈출해 버스를 빼앗은 뒤 서울로 진입했다가 자폭한 "실미도 사건"이 있었고, 그 후 백동호의 소설 <실미도>가 1999년 발표되고 이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강우석 감독의 영화 실미도가 2003년 개봉하면서 33년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실미도의 역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실미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실미도 유원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위에 물때표를 잘 참고해서 들어갔다가 나와야 합니다.

     

    실미도 유원지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768 (실미유원지)
    • 주차: 당일 3,000원, 캠핑 5,000원
    • 입장료: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 (입장료가 폐기물 처리 수수료입니다.)

     

     

    인천대교를 건너 영종도, 잠진도를 지나 무의도로 향합니다. 구름 덮인 하늘과 인천대교의 구조가 어우러져 멋진 장면을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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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미도 유원지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실미도 유원지 옆으로 오토캠핑장이 있어서 캠핑객들도 많이 찾는 장소라고 합니다. 실미도 유원지 입장료와 주차비를 먼저 계산해야 주차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대인 2천원, 소인 천원입니다. 당일 주차비는 3천원이고 캠핑은 5천원입니다. 저희는 실미도만 들어갔다가 나올거라서 입장료 4천원과 주차비 3천원을 결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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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 안으로 들어가니 여기저기 차박캠핑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평일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즐기고 있었어요. 소나무숲이 넉넉한 그늘을 만들어 줘서 캠핑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가 지나가고 평일인데도 차박하시는 분들이 꽤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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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를 하고, 바지락 체험장 화살표를 따라 가다가 실미도 기념비가 있는 쪽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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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쪽에 실미도와 연결된 바닷길이 활짝 열려 있었어요. 물때를 잘 맞춰 왔죠^^; 입구에서 결제할 때 사장님이 1시전까지는 나오라고 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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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은 관광 이외의 수산물 채취가 금지되어 있는 곳이니, 갯벌체험을 원하시면 바지락 체험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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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짝 열린 바다길 양쪽으로 성인 키만큼 긴 장대를 이용해 경계선을 만들어 놓았는데요. 장대 끝까지 따개비가 잔뜩 붙어있는 걸 보니 이 높이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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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길을 5분정도 걸어가면 실미도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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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 중간중간 흰색 지대가 있어서 백사장인가 하고 가봤는데요. 뽀얀 굴껍질이 잔뜩 쌓여 있더라고요. 바닷물에 밀려 온 굴껍질들이 계속 쌓여서 독특한 풍경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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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빠지고 드러난 넓은 갯벌 주변을 걸으니 크고 작은 바다 생물들이 재빠르게 길을 내어줍니다. 망둥이, 게, 소라게, 조개등등...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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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미도 해변가에는 돌과 암석들이 많이 흩어져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무인도"스러운 분위기가 더욱 더 물씬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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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미도 해변 주변으로만 30분정도 둘러보고 나왔는데요. 인공미 없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캠핑을 오거나 아이들과 갯발체험을 하러와도 좋을거 같아요. 월요일 오전이라 그런건지 관리가 좀 안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오토캠핑장 내에 있는 화장실과 쓰레기 분리장은 좀 지저분하다고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실미도를 나와 다음 목적지인 "하나개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 하나개해수욕장 해상관광탐방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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