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모바일 최초 핑거-무브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장착한 블레스 모바일이 오픈했습니다. 한 번의 터치로 완성되는 최상급 퀄리티의 커스터마이징과 손끝을 움직일 때마다, 유니크한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놀라운 경험,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기존 검은사막이나 리니지2m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나 검은사막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너무나 유명해서 따라하기가 어렵죠^^; 그리고, 리니지2m의 심리스 맵과 배경을 보면 한참 못미치는 그래픽이기도 합니다. 뭐 리니지는 말도 많고 탈도 많긴하지만...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돌린다고 하면 리니지2m은 게임이라고 부를수도 없는 수준이라서 말하지 않겠습니다-_-;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게임이라서 아직 많은 정보가 있는건 아닙니다. 그래도 구글 스토어 평점을 보면 꽤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는거 같습니다. 수호신이 있다는 매력적인 컨셉을 가지고 있지만, 이미 리니지나 검은사막등에서 한번씩은 다 사용해본 펫과 같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외에도 용병이나 전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펫도 있었고... 보조 역할을 전담하거나 스토리를 풀어나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결국은 무과금 유저와 과금 유저로 나뉠텐데요. 홍보 전략이나 게임성, 알려진 정보들을 보면 무과금이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닌듯합니다. 그래도, 초반이라 진입장벽이 낮고 메인퀘스트와 제단, 의뢰퀘스트를 꾸준히 진행한다면 어느정도 할만한 게임이라는 평이 많군요. 물론, 생활 채집, 채광, 낚시도 병행하면서 키워야 합니다. 여타 다른 MMORPG처럼 블레드 모바일도 초반에는 쭉쭉 성장하는 기쁨이 있지만 어느정도 레벨이 올라가면 더이상 무과금으로 진행하기 어렵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