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동인 팀인 MICA Team은 2007년에 설립된 팀으로 원래는 2~3명의 인원이 동인 화보와 인디 게임을 제작한 소규모 팀이었습니다. 2011년 총기 의인화 캐릭터가 나오는 军武枪械娘라는 제목의 동인지를 냈으며, 2013년 인디 게임 빵집소녀를 제작하며 이름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칸코레에 영감을 받고 이를 필두로 한 밀리 모에붐/코레류 게임의 인기 상승에 힘입어 2011년에 냈던 총기 의인화라는 소재를 다시 활용하고 빵집소녀와 동일한 세계관으로 만든 것이 소녀전선입니다.  게임 출시를 위해 2015년 선본 네트워크 기술(SUNBORN Network Technology)이라는 법인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본사의 위치는 중국 상하이 쉬후이(徐匯)구. 2016년 7월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으며 중국에 이어 한국과 대만, 일본,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도 진출했습니다. 개발 초기에는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았으나 모바일 게임용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현재의 UI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2019년 1월 11일 방송에서 이전부터 제작 중인 애니메이션의 상황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이후 SD 캐릭터들이 나오는 개그물 애니메이션도 일부 추가 공개됐는데, 내용은 지금까지 제작된 모든 소녀전선 공식 로딩/전지 만화와 2차 창작으로 생긴 개드립들을 엮었습니다. 게임 스토리가 너무 암울하다보니 가벼운 힐링계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 7월 28일, 소녀전선 인형소극장이 비리비리에서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등신대 애니메이션은 이벤트 컷신에 쓰이는 수준으로 축소되었습니다.

속편인 소녀전선2편이 개발중인데요.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군요. 소녀전선이 대박 히트하면서 비슷한 게임들이 중국에서 공장찍어내듯 상당히 많이 나와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소녀전선2가 출시될지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2016년 1월, 소녀전선 제작 그룹의 구성원들은 일본 만화 곤충이 새로운 역할인 Kar98k를 추구 하고 모자, 암밴드, 가슴 디자인, 버튼 및 기타 비교 차트를 올린 것을 언론에 지적했습니다. 주간 청소년 SUNDAY 관계자는 표절을 부정했지만, 트위터 성명서의 소녀전선은 유감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