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조선협객전이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조선협객전m은 스마트나우에서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처음에 서버가 몇개 없어서 그런지 대기자가 몰려서 접속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클로즈베타때 버그들이 모두 수정되었는지 확인해봐야 하는데... 아쉽네요. 저는 PC용 조선협객전은 해보질 않아서 모바일은 어떨지 많은 기대를 했는데요. 오프닝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조선협객전은 1950년대 조선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MMORPG입니다.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대륙 침략 야망을 막는 것이 게임의 주요 목적이구요. 유저들은 협객단의 단윈이되어 수련과 사냥을 통해 성장해나가야 합니다. 왜놈들의 침략에 맞서 백성들을 지켜내야 합니다. 스토리는 나름 신선하긴하지만, 인게임 그래픽은 이게 요즘 게임이 맞나 싶을정도로 실망이 큽니다. 아마도~ PC용 조선협객전을 안해봐서 그 당시의 향수가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군요.

PC로 조선협객전을 해본 유저라면 옛날 추억에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 같아요. 그런데 요즘 출시하는 모바일 게임들을 보면 이름만 다른 아인하사드가 항상 보이는듯 합니다. 데카론m이나 리니지2m과 같은 엄청난 과금을 유도하지 않아서 좋은거 같긴해요. 물론, 좀 더 해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부분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