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수집형 RPG 소녀X헌터가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그랑사가를 즐겨본 유저로써 소녀X헌터가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군요. 그랑사가는 좀 더 MMORPG에 가까운 형태를 가지고 있고, 인게임도 3D로 구현되어 있어서 몰입도가 더 좋았습니다. 물론, MMORPG의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도 모두 가지고 있는 게임이지만요. 요즘 인기가 주춤한 이유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미소녀 수집형 RPG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이 게임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듯합니다. 신스타임즈에서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이고, 주요 내용은 거룡을 상대한 소녀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미소녀 영웅들이 고대 문명에서 발생한 재해로 포악해진 거룡에 맞서 인류를 도와 세상을 구하는게 주요 내용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소녀 영웅들을 볼 수 있는데요. 신화와 중국의 삼국시대 영웅들을 모티브로 모에화한듯 합니다.

 

 

영웅들은 각각 땅, 불, 바람, 물, 어둠, 빛의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픈 초기에는 어둠과 빛 속성의 영웅을 만나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자꾸 그랑사가랑 비교하게되는데요. 그랑사가도 오픈 후 얼마정도 시간이 지나고나서 어둠과 빛 속성의 캐릭터가 나왔거든요. 세븐나이츠가 대표하는 수집형 RPG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수집형 RPG의 가장 큰 매력인 미소녀 캐릭터들이 부드럽게 잘 구현되어 있지만, 제 취향은 아닙니다. 그랑사가가 더 맞는거 같아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복잡한게 싫다면 소녀X헌터를 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요즘 대세(?)인 방치형 게임이라 쉽고 간편하게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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