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항상 확실한지 확인받고 싶어합니다. 확실한가요? 또는 불확실성에서 오는 두려움에 이걸 해서 달라질게 있냐고요. 사실 알 수 없는일이지죠^^; 영화 "브이 포 벤데타"는 수많은 명언을 남긴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감명깊게 본 영화이기도 합니다.

브이를 구해주고, 브이 집에서 이비가 브이에게 물어보죠. 

"이런다고 뭐가 바뀌나요?"

브이는 말합니다.

"확실한건 없어, 기회만 있을뿐이지..."

우리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노력에 대한 보상이 작거나 없을거라는 불안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많은 기회를 놓치곤하죠. 두려움은 어디서 올까요? 정보 습득 방법의 한계와 이 정보를 어떻게 의미있는 데이타로 만들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일겁니다. 그래서 이런 정보들을 수집하고 의미있는 데이타로 가공하는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죠. 대부분은 이 투자 비용을 지불할 생각이 없죠^^? 그러나, 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사람만이 한발 내딛을 수 있고 목표에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어려운 일이긴 해요... 

지켜야할 소중한 것들이 많을수록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