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스터m은 엔트리브가 개발하고 NC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입니다. PC용 트릭스터를 모바일용으로 출시하면서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습니다. 제작 발표회에서 귀니지(귀여운 리니지)라는 비유를 들었다가 많은 원성을 들었습니다. 그래도, 출시해서 실제 게임을 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기에 크게 이슈화되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정작 게임이 출시된 후 과금 체계를 본 많은 유튜버들과 게이머들이 스킨만 바꾼 리니지라는 혹평을 쏟아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매출은 1위를 찍었네요. 하지만, 부정적인 요소만 있는건 아닙니다. 앞서 리니지2m에서 선보인 많은 기술들이 이번 트릭스터m에도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원작에는 없었던 PK나 심리스 로딩, 캐릭터 간 충돌 시스템이 적용되어 리니지 특유의 쟁 감성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트릭스터m은 12세 이용 버전과 청소년 이용 불가 버전으로 나뉘어서 출시 되었습니다. 게임내에 거래소 유무로 나뉘는데요. 이외에는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트릭스터는 원작의 서비스 종료 후 오랜 기간동안 잠수를 타다가 2018년에 개발자를 모집하고 모바일로 2020년 제작 발표회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게임사가 모바일에 집중하고 있어서 더 많은 PC 게임들이 모바일로 제작될듯 보입니다. 이미 서비스를 오픈했기 한번쯤 접속해서 간단하게 즐겨보시면 좋겠네요. 리니지의 아인하사드 축복과 같은 시스템은 없어서 무과금도 할만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혹평을 함에도 불구하고 매출 1위를 한것을 보면 게임의 재미는 보장된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