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오늘은 MySQL(마이 에스큐엘)을 설치 해볼건데요. 그전에 잠깐~ 관계형 데이타베이스(RDB: Relational DataBase)에 대해 알아봐야 하는데요. 현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데이타베이스들은 대략 아래와 같이 나열할 수 있습니다.

MySQL, Oracle, MSSQL, PostgreSQL, DB2, Access...

 

위에 나열한 데이타베이스들은 아마도~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사용해본적이 있는 관계형 데이타베이스일겁니다. 이외에도 시계열 데이타베이스(Time Series Database)나 메모리 데이타베이스(Memory Database)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자세히 알아볼 내용은 아니지만, 시계열 데이타베이스는 RDB에 비해 상대적으로 빅데이타에 적합하고 메모리 데이타베이스는 속도면에서 우월합니다. 아무튼 빅데이타 솔루션 관련 회사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다 한번씩 접해보는 데이타베이스일겁니다.

 

 

세계적으로 1990년대에 웹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 때 수많은 웹사이트들이 생겨나게 되는데요. 개발자 또는 막 사업을 시작한 회사들이 수천만원짜리 데이타베이스를 도입하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이 때 무료면서 오픈소스인 MySQL이 대안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유료 데이타베이스들이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오픈 소스이기 때문에 유지보수나 기술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제약이 있었죠. 하지만, 이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웹과 함께 동반 성장하면서 현재까지도 사랑받는 관계형 데이타베이스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보고 있는 엔지엠소프트웨어 사이트도 MySQL로 되어 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 MySQL 다운로드 사이트를 다시 방문 해봤는데요. 그세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일하는 산업군에서는 오라클만 사용하다보니 볼일이 없긴 했었죠. 아무튼, 아래 사이트에서 데이타베이스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쉬운 방법으로 가는게 좋겠죠? Workbench로 한번에 갑시다~ 아래 그림처럼 데이타베이스와 워크벤치가 함께 있는 패키지(MSI)를 다운로드 받아주세요.

[ 다운로드 ]

 

 

하단의 No thanks, just start my download를 클릭해서 다운로드 해주세요.

 

 

 

그 흔한~ 약관도 안나오네요? 이게 무슨일일까요 ㅎㅎ; 아무튼,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더블 클릭하고 잠시 기다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일겁니다. 여러가지 옵션들이 있지만, 항상 그렇듯이 기본으로 설치를 진행합니다. Developer Default를 선택하고, Next를 클릭하세요.

 

 

MySQL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제품들의 목록이 표시됩니다. 이 부분은 아래 스샷과 다를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Excute 버튼이 있으면 클릭하세요. 필요한 제품들을 미리 설치 해줍니다. Excute 버튼이 없거나 사전 설치 목록의 제품들이 모두 설치되면 Excute 버튼이 사라지게 됩니다. Next 버튼을 클릭하세요.

 

 

Yes를 눌러서 설치를 진행하세요.

 

 

이제 MySQL을 설치하는 단계네요. 이부분에서 시간이 좀 오래 걸릴수도 있습니다. Excute 버튼을 클릭해서 설치를 진행하세요.

 

 

설치가 완료되면 Next를 클릭하세요.

 

 

Next 클릭~

 

 

이 부분은 개발자가 설정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회사에 서버 관리자 또는 IT팀에서 처리해야 합니다. 아무튼, 학습용이니 기본으로 설치를 진행해도 됩니다.

 

 

자 다음~

 

 

Root 계정의 패스워드를 입력해야 합니다. 이 부분도 사실 서버 관리자가 설치 후 개발자에게 계정을 생성해서 알려주는데요. 아무튼~ 우리는 학습용도이기 때문에 대충 처리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리눅스쪽 제품들은 최고 권한 계정이 root입니다. 아래 비밀번호는 데이타베이스를 관리하는 최고 권한을 가진 계정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실제 운영 서버인 경우 복잡한 비밀번호를 설정해야 합니다. 지금은 아무렇게나 해도 되지만요^^;

 

 

네 다음~

 

 

Execute를 클릭해서 설정을 적용합니다.

 

 

설정 완료~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네 다음~

 

 

로컬 테스트이기 때문에 그냥 완료하세요~

 

 

 

네 다음~

 

 

로컬에 설치된 데이타베이스에 접속이 되는지 테스트 하는 곳입니다. 위에서 설정한 root 계정의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Check 버튼을 클릭해보세요.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연결이 성공하면 문제없이 잘 설치가 진행된겁니다. Next를 클릭하세요~

 

 

Execute 클릭~

 

 

완료(Finish) 클릭~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_-;

 

 

자 다음~

 

 

Start MySQL Workbench after setup, Start MySQL Shell after setup에 체크를 해제한 후 완료하세요. 이미 모두 설치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체크 해볼까요? 위에서 체크 해제하고 완료한 제품들이 있는지부터 봅시다. 아래와 같이 있다면 잘 된거예요^^; 만약, 워크벤치가 없으면 직접 다시 설치해야 합니다. 워크벤치는 토드나 오랜지, SQL디벨로퍼와 같은 GUI 프로그램들입니다. root 계정으로 접속하게 되면 관리툴이 되기도 하겠죠? MySQL Workbench 8.0 CE를 클릭하세요. CE는 아마도... 커뮤니티 에디션이지 않을까요?

 

 

하단에 로컬 데이타베이스를 클릭하세요.

 

 

MySQL 데이타베이스를 설치할 때 설정했던 root 계정의 비밀번호를 입력 후 OK를 클릭하세요. 비밀번호도 저장해두고요~

※ 현업에서는 비밀번호를 저장하지 않습니다^^;

 

 

접속이 잘 되었네요^^

 

 

대부분 개발자로 처음 입문하게되면요. 클라이언트 또는 프론엔드 개발자의 경우 데이타베이스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버 또는 백엔드 개발자는 데이타베이스와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라서 숙명처럼 받아들이듯 공부하게 됩니다. 양쪽다 하는 개발자라면 별 문제가 안되지만, 클라이언트나 프론엔드 개발자도 데이타베이스는 어느정도 알아야 합니다. 백엔드 개발자가 자리를 비우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프론엔드 개발자도 어느정도 처리가 가능한게 좋으니까요. 극단적으로 업무를 구분하기 시작하면 발전하기 어렵습니다. 혼자 다 개발하는게 아닌 이상 협업은 사람을 상대하는거라서 유연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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