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일반적으로 단순 반복적인 동작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매크로(Macro)라고 부릅니다. 자동화의 시작은 상당히 오래 되었는데요. 대부분은 공장 자동화였습니다. 2010년도에 들어오면서부터 공장 자동화를 벗어나 사무실 자동화(Office Automation)에 대한 요구가 많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RPA라는 용어가 생겨나고 관련 서비스들도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단순하게 정의하면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단순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이라고 이해하면 쉬울듯하네요.

제가 몸담고 있는 산업군은 반도체 제조쪽입니다. 그렇다보니 공장 자동화와 수율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우연한 계기로 오피스 자동화의 필요성을 느꼈고, 엔지엠 매크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매크로라는게 존재하는지 몰랐기 때문에~ 직접 공부하면서 하나하나 만들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초창기에 만들어서 사용하던 매크로에 여러가지 이미지 분석이나 문자 판독 그리고, 타 시스템 및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들을 늘려나가면서 더이상 단순 반복 작업이 아닌 사람이 처리할 수 있는 대부분의 일들을 처리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기능이 복잡해지면서 매크로라는 용어보다는 RPA로 사용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매크로가 발전해서 RPA가 된거라고 봐야 할겁니다.

RPA를 도입한 사례를 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업무 자동화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절감됩니다.
• 기계가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휴먼 에러를 방지할 수 있고, 24시간 쉬지않고 업무를 처리합니다.
• 코딩 없이 엔지엠에서 제공하는 액션으로 누구나 쉽게 자동화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 개인부터 기업까지 다양하게 반복되는 업무에서 벗어나 좀 더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RPA는 상당히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금 회사는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라이센스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사람이 수많은 기능을 테스트하는데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합니다. 시간과 비용은 지불한다고해도 QA팀의 휴먼 에러는 어쩔 수 없는 문제입니다. 또한, 프로그램이 무거워질수록 테스트 케이스 문서의 양도 방대해지고 몇명의 직원이 일주일씩 테스트를 진행해야 하는 피로도도 상당히 높습니다. 엔지엠 RPA를 도입하면 이런 문제를 저렴하게 해소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IBM, SAMSUNG, LG, UIPATH등등... 은 1년 라이센스가 20,000,000원입니다. 너무나 비용이 크기 때문에 개인이나 중소기업에서 도입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엔지엠 RPA는 1년 라이센스가 220,000원(VAT별도)으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하며 퀄리티와 안정성은 충분히 검증되었고,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공장에서 자동화할 수 있는 것들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점점 시장이 줄어들고 있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불량(결함, Defect) 예측(Prediction)만 남아있습니다. 앞으로는 오피스 자동화 시장을 개척해야 합니다. 매년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Office Automation 시장에서 엔지엠 RPA가 선도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언젠가는 기회가 오겠죠? 요즘 주문 제작 의뢰도 많고, 해외에서 RPA 라이센스에 대한 문의도 오고 해서 한번 정리해보는게 어떨까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외부의 투자를 받을 수 있으면~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투자해서 넓은 시장으로 나갈 수 있을텐데 이 부분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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