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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3. 네트워크 이야기. (nslookup & net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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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Hit 6,257회 작성일Date 21-06-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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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얼마전에 수능이 끝났습니다. 이번 수능은 날씨가 따뜻했네요. 요즘 세대는 잘 모르겠지만, 저와 비슷한 세대는 수능날만 되면 강추위를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네트워크 이야기의 마지막인 nslookup과 netstat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nslookup은 DNS(Domain Name System) 인프라를 진단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표시합니다. 이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전에 DNS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하며, nslookup을 사용하려면 TCP/IP protocol이 설치되어 있어야합니다.

아래와 같이 DNS 조회 및 설정을 확인 및 변경할 수 있으며, 서버 변경 및 역방향 조회와 같이 좀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nslookup에서 빠져나오려면 exit를 입력하세요.
cmd창의 내용을 모두 지우려면 cls를 입력하세요.

커멘드 라인이 아닌 직접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도메인 또는 특정 호스트에 관련된 전체 내용을 보려면 set querytype=any 또는 set type=any 옵션을 사용하여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일 익스체인저를 조회하려면 set type=mx옵션을 사용해야 합니다.

웹, POP3 서비스등의 특징을 이해하면 간단하게 telnet을 활용하여 동작 여부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네이버의 기본 페이지가 뭔지 몰라서 index.html로 조회해 봤습니다. 아마도 페이지를 찾을 수 없는 경우인 404일 때 안내 페이지를 리턴해주는 듯합니다. 다음은 304를 구글은 400을 반환합니다. 구글과 같은 경우는 Bed Request로 처리하고 있네요. 윈도우의 텔넷은 한글을 처리하지 못합니다. 콘솔이 UTF-8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인코딩이 아닌 언어셋이 달라서 한글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는다면, cmd의 chcp명령을 통해 변경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사용자라면 마음편하게 UTF-8을 지원하는 putty를 사용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이메일을 가져오는 pop를 테스트하려면 110을 이용합니다. 사용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웹메일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메일을 사용하지 않다보니... 웹메일 설정이 안되어 있는듯하네요. 아니면 권한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Web 또는 FTP에 접속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에는 역방향 조회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nslookup에서 기본값은 호스트 조회이기 때문에 별다른 옵션을 주지 않으면 정방향 조회만 가능합니다. 역방향 조회는 set type=ptr 옵션을 사용합니다.

이제 telnet을 이용하여 google.com으로 접속해봅니다. 당연히 잘 접속이 되겠지만, Access에 시간이 오래 소요된다면 네임 서버가 정상 동작하지 않거나,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고정 아이피가 있다면 윈도우 2012 서버를 통해 DNS 서버 관리 도구를 활성화하고 역방향 조회 영역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알아볼 netstat는 자신의 시스템에 접속해 있는 TCP/IP연결에 대한 리스트 및 연결 상황등을 알아볼 때 사용합니다. 주로 시스템에 누가 무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지 확인 및 서비스가 제대로 동작되고 있는지 또는 불필요한 서비스가 동작중인지 확인합니다. netstat -a 옵션은 모든 연결과 수신 대기 포트를 표시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