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가끔 클래스디디가 동작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해결 해보세요.

 

1. 클래스디디 드라이버 설치 확인

관리자 권한으로 CMD를 실행하세요.

pnputil -e

 

 

윈도우즈에 설치된 모든 드라이버 목록이 표시됩니다. 목록중에 dd로 시작하는 드라이버가 있으면 삭제 해줍니다.

 

2. 클래스디디 드라이버 삭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된 CMD에서 아래 명령으로 드라이버를 삭제 해줍니다.

pnputil -d dd.key.xxxxx.inf
pnputil -d dd.mou.xxxxx.inf

 

만약, "드라이버 패키지를 삭제하지 못함: 지정한 INF를 사용하는 하나 이상의 장치가 현재 설치되어 있습니다." 에러 메시지가 표시되면 아래 명령으로 삭제 하세요.

pnputil -f -d dd.key.xxxxx.inf
pnputil -f -d dd.mou.xxxxx.inf

 

-f 옵션(force)은 강제로 삭제하라는 뜻입니다. 이 명령은 현재 목록에서만 삭제하므로 여전히 장치는 정상 동작합니다. 윈도우즈를 한번 리부팅해야 정상적으로 삭제되며,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혹시라도 실수로 모니터나 마우스 또는 키보드와 같은 장치 드라이버를 삭제하는 경우 해당 제조사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최신 버전의 드라이버를 다시 설치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oem으로 시작되는 드라이버들은 윈도우즈에 기본 내장된 드라이버가 아닌 새롭게 추가된 드라이버들입니다. 특히나 클래스디디처럼 자체 이름을 가진 드라이버들은 가상 장치로 시스템에 위험을 초래할수도 있습니다. 클래스디디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배포자를 알 수 없는 드라이버들을 말하는겁니다^^;

 

윈도우즈 7의 경우 서명되지 않은 드라이버를 설치하려는 경우 CMOS의 BIOS에서 "드라이버 서명 적용 사용 안 함"으로 부팅해야하고, 윈도우즈 10은 "보안 부팅" 사용을 해제해야 합니다. 그래야~ 드라이버를 정상적으로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업무용 컴퓨터라면 이런 옵션 변경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클래스디디를 꼭 사용해야 한다면, "보안 부팅"을 해제하고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일부 컴퓨터에서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드라이버를 다시 설치하거나 삭제해도 동작하지 않는다면 래퍼 말고, HID를 메모리에 로딩해서 사용해보세요. 드라이버가 한번 꼬이면 래퍼로는 다시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뭔가 다른 조치가 필요할듯한데... 번역도 안되는 중국어라서 해결 방법을 찾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HID 라이브러리를 로딩해서 테스트 해보니 정상 동작 했습니다. 반대로 HID가 안되면 래퍼를 사용해도 동일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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