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서버 로그를 분석할 때 맥어드레스(Mac Address: 맥 주소)를 확인해야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맥 어드레스는 컴퓨터간 데이타를 전송하기 한 컴퓨터의 물리적 주소입니다. 컴퓨터를 조금이라도 다뤄보신 분들은 아마 이 말이 잘 이해가 안갈수도 있습니다. 컴퓨터끼리 데이타를 주고 받을 때는 IP를 사용하니까요. 이 말도 맞는 말이지만, 데이타를 주고 받는 메커니즘의 안쪽을 살펴보면 실제로는 IP주소를 맥 어드레스로 바꿔서 사용한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IP 통신 내부에 맥주소 통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IP 주소간의 통신은 각 라우터 홉에서 일어나는 맥주소 간 통신의 연속적인 과정입니다.

※ Router hop: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출발지와 목적지 사이에 위치한 경로의 한 부분을 말합니다. 에디타 패킷은 브리지, 라우터, 게이트웨이를 거치면서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도달하는데요. 패킷이 다음 네트워크 장비로 이동할 때마다 홉이 하나 발생합니다. [ tracert ]를 사용하면 내가 접속하는 루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로그 분석시 맥어드레스 체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로그를 분석할 대상 서버에 접속합니다. 리눅스라면 푸티(Putty)를 이용한 터미널로 접속할테고, 윈도우라면 mstsc로 들어가는게 편합니다.
2. 명령 프롬프트에서 ipconfig /all 명령을 입력합니다.
3. 이 명령어를 입력하면 해당 서버의 네트워크 어댑터 정보가 출력됩니다.
4. 이 정보 중에서 "물리적 주소"라는 항목이 맥어드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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