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심비형입니다. 머신러닝은 상당히 많은분야가 있지만~ 엔지엠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는건 이미지 디텍션 부분입니다. 인퍼런스(Inference: 추정, 추론)나 인셉션(프로젝트명: googLeNet)을 이용하기에는 맞지 않기 때문이죠. 디텍션은 어떤 주어진 이미지에서 찾고자 하는 오프젝트(찾을 어떤것)를 찾아내는 겁니다. 인퍼런스는 주어진 이미지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기술입니다. 인셉션은 머신러닝의 고질적인 문제인 학습시간을 해결하고자 나온 방식입니다. 관련 내용들은 인터넷을 찾아보면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제가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제목과 같이 누구나 쉽게 인퍼런스를 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기 위함입니다.

[ Teachable Machine ]

이미 상당히 많은 블로그나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기 때문에 모르시는 분들은 안계실거라 생가되지만... 쉽게 머신 러닝을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간단하게 몇가지 테스트해본바로는 상당히 괜찮은 퍼포먼스와 인식률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 사이트에서 기계학습한 모델은 pb로 생성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몇가지 포멧이 더 존재합니다.) 이 pb파일은 인퍼런스 학습이라서 엔지엠에서 그대로 사용은 안됩니다. 추후에는 디텍션도 추가될지 모르니 모니터링중이긴 합니다. 어쩌면, 특정 부분의 사진이 상하좌우인지 알아야 한다면 의미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이 사이트는 로그인이 없기 때문에 웹API를 이용하면 쉽게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도 있어보입니다. 이미 학습된 모델을 공유하거나 저장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몇가지 인터페이스가 필요해보이지만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면 괜찮을듯 합니다. 구글에서 무료로 오픈한 서비스인만큼 품질은 괜찮을거 같아요. 우려스러운 부분은 내가 올린 이미지들이 구글 서버에 저장될텐데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FAQ를 통해 해명하고 있네요~